[뉴스] 디지털 인문학은 얼마나 넓고 깊을까…정기 학술대회 열린다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KADH)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가을 해당 협의회에서 개최하는 정기 디지털인문학대회로서, 올해는 〈디지털 인문학의 넓이와 깊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학술장 내 디지털 인문학의 현 위치와 미래를 전망하고, 이를 통해 연구의 확산과 심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어학, 문학, 역사학, 철학 등 개별 인문학 분야에서 디지털 인문학적 문제의식을 적극적으로 전개 중인 여러 연구자들의 발표를 통해서는,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인문학 연구와 교육의 여러 현황을 조망하고 향후 어떠한 고민을 진행해야 할 지에 관한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도서관과 박물관을 포함한 여러 아카이브 기관에 소속된 실무 연구자들의 발표를 통해서는, 개별 기관에서 진행 중이거나 시도 중인 디지털 인문학 유관 프로젝트 상의 다양한 문제의식과 고민을 듣고 그 현황을 파악하고자 한다.

세션1에서는 ‘디지털 인문학의 최신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어학, 문학, 역사학, 철학 연구자를 중심으로 최근 진행되고 있는 여러 분야의 디지털 인문학 연구 현황 및 그 시사점을 다루는 4건의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기관에서의 디지털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박물관과 도서관을 포함한 여러 아카이브 기관에서 디지털 인문학 유관 프로젝트를 그간 어떻게 진행해왔고 현재는 어떠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에 관한 4건의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YouTube)와 줌(Zoom)을 통해 접속해 방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학술대회 일정 및 자료집 그리고 온라인 접속 링크는 학술대회 정보 페이지(https://www.kadh.org/kadh2024/)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2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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