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Knowledge Extraction from Fiction Using Generative Large Language Models and Multilingual Semantic Parsing (Apr 30)

생성형 거대 언어 모델과 다국어 의미 분석을 이용한 소설에서의 지식 추출
페데리코 피안졸라 박사 (Dr. Federico Pianzola)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 언어 및 인지 센터계산 인문학 조교수
https://federicopianzola.me/portfolio/

일시 :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4:00
장소 : 퇴계인문관 31408호

공동주최 :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단계 BK21교육연구단,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성균관대학교 언어AI대학원

비정형 텍스트에서 사건 지식을 추출하는 것은 자연어 처리(NLP) 분야에서 잘 알려진 어려운 과제이며, 특히 소설을 다룰 때 더욱 어렵다. 소설 서사 속 명시적 정보 대신 함축적 의미(서브텍스트)와 비유적인 문체는 사건 추출을 복잡하게 만든다. 최근 거대 언어 모델(LLM)의 발전은 다양한 NLP 작업에서 성능을 향상시켰다. 하지만 소설에서 사건을 추출하는 데 있어 그 효과성은 아직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본 강연에서는 공개 가중치(open-weights) LLM과 의미 분석을 사용하여 소설 서사에서 등장인물의 죽음 사건을 추출하는 성능을 평가한다.이 연구는 GOLEM 프로젝트(“문학 진화 모델을 위한 그래프 및 온톨로지”)의 맥락에서 수행되었다. https://golemlab.eu

– 페데리코 피안졸라 약력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의 계산 인문학 조교수이며, 동 대학의 디지털 인문학 석사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ERC 초기 경력 연구비(Starting Grant) 프로젝트인 GOLEM(“문학 진화 모델을 위한 그래프 및 온톨로지”)의 책임 연구자(Principal Investigator)이며, 이전에는 밀라노-비코카 대학교(이탈리아)와 서강대학교(대한민국)에서 마리 퀴리 글로벌 펠로우십(Marie Sklodowska-Curie Global Fellowship)을 완료했다. 그는 OPERAS(유럽 연구 영역 내 사회과학 및 인문학 분야의 개방형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연구 인프라)의 과학 자문 위원회 위원이자 국제 문학 경험 연구 학회(IGEL)의 회장이다. 또한 그는 ‘Scientific Study of Literature’ 저널의 편집장(managing editor)이며, ‘Journal of Computational Literary Studies’와 ‘Journal of Cultural Analytics’ 두 저널의 편집 위원회 위원이다. 그의 가장 최근 저서인 ‘Digital Social Reading: Sharing Fiction in the 21st Century’는 2025년 1월 MIT Press에서 출판되었다.

문의사항: 영어영문학과 이지은 교수 (02-760-0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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