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우동현 교수의 교수신문 기획 연재 시리즈, <디지털 역사학의 물결>
“인문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 DH)이란 말이 익숙한 시대이다. <교수신문>의 독자들 가운데 DH에 거는 기대가 남다른 이도 적지 않을 것이다. 물론 DH가 정확히 무엇인지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DH는 인공지능 시대의 진정으로 새로운 융합 학문인가, 아니면 기존 인문학의 패러디인가? 이번 연재는 바로 이 알쏭달쏭한 DH의 현주소와 과거를 디지털 역사학을 중심으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