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인문대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학과 개편을 검토한다. 사회적 ‘문송’(문과라서 죄송합니다) 분위기를 극복하고 인문학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취지다.
4일 학계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해 10월 ‘인문대 중장기 발전계획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5월 개선 방안 초안을 마련했다. 여기에는 기존 인문대 산하 학과들을 학부 단위로 묶어 운영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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