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적Cool(古籍酷, GJ.cool) – 고적 연구 종합 플랫폼

https://gj.cool/
https://gj.cool/about?tab=punct#Punct

고적Cool(古籍酷, GJ.cool)은 北京籍智达数字科技有限公司에서 개발한 자동표점, 고적OCR, 고문-현대문 번역 등을 지원하는 고적 종합 플랫폼임. (작명 센스가…..이건 쫌…) 표점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교정(校对)와 정열(对齐) 기능을 제공함. 그리고 openAPI를 제공하고 있음. 역시 돈 벌려는 기업의 플랫폼은 다름.

다만, 고적OCR이나 고문-현대문 번역은 로그인을 해야만 사용 가능함. 그런데 회원가입에서 고문 못하면 가입하지 말라고 함.

참고로 번체자로 입력해야 함. (처음에 간자체로 몇 번을 시도했는데 안 됨. 아무리 고문을 안 본지가 오래되었어도…이건 아니잖아!! 라고 하다가, 설마 하는 마음으로 번체자로 입력해 봄.)

표점 표기도 사용할 만함. 다만 번역은 객체명식별(NER)에 대한 고려가 없어서 그런지, 고유명사에 대한 번역이 이상한 부분이 잇음. OCR도 UI가 불편하지만 나름?! 식별하긴 함. 다만, 초서류는 테스트 안해봄(사실 현실적으로 초서류 OCR이 필요한지도 잘 모르겠음.)

  • 테스트 01 – 조선왕조실록

원문출처: https://sillok.history.go.kr/id/kea_10009013_002

원문: ○平安道助戰節制使康純辭, 上引見。 純啓曰: “本道受敵初面, 且軍人鮮少, 氷合之時, 尤爲可慮, 本道子弟, 宿衛於京者, 竝令入送防戍何如?” 上曰: “予意亦然。 凡防禦之備, 鍊軍之事, 常加敦勉, 毋或少怠。 且北方寒, 甚慮若等冒寒戍邊。 須造土室, 令軍士入處, 毋致凍傷。”

테스트용전처리: 平安道助戰節制使康純辭上引見純啓曰本道受敵初面且軍人鮮少氷合之時尤爲可慮本道子弟宿衛於京者竝令入送防戍何如上曰予意亦然凡防禦之備鍊軍之事常加敦勉毋或少怠且北方寒甚慮若等冒寒戍邊須造土室令軍士入處毋致凍傷

테스트 결과: 平安道助戰節制使康純辭,上引見,純啓曰:本道受敵初面,且軍人鮮少,氷合之時,尤爲可慮。本道子弟宿衛於京者,竝令入送防戍,何如?上曰:予意亦然,凡防禦之備,鍊軍之事,常加敦勉,毋或少怠。且北方寒甚,慮若等冒寒戍邊,須造土室,令軍士入處,毋致凍傷。

해당 표점의 확률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능이 있음. 다만, 사용자 선택에 따라서 곧장 수정이 되는 기능이 없어서 편하진 않음.

번역 결과:平安道助战节制使康纯推辞,皇上召见他,康纯启奏说:本道受敌初次,况且军人很少,合兵之时,尤其值得忧虑。本道子弟宿卫在京城者,应让他们入城送往戍守,怎么样?皇上说:我的意见也是这样,凡是防御之事,练兵之事,常加勉励,不要有所懈怠。况且北方天气寒冷,我担心你们冒着严寒戍守边地,必须建造土室,命令军士进入居住地区,不要让他们受冻受伤。

OCR도 지원을 하고 있는데, 본인이 부족인지 UI가 개판인지 사용하기가 상당히 불편했음.(크롬 확장과의 충돌일수도…) 다만, 식별 정확도와 대체 단어를 추천해주는 기능은 실제 실무에서 사용하기 나쁘지 않아 보임. 단! 사용 시간에 제약이 있음. 오른쪽 위에 보면, 시간이 계속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음. 또한 학술버전과 비즈니스 버전이 분리되어 있기에 아마 식별 능력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을듯 함.

  • 테스트 02 – 한국고전(謹齋集)

원문출처: https://db.itkc.or.kr/dir/item?itemId=GO#/dir/node?dataId=ITKC_MP_0010A_0020_010_0010

원문: 古者置官採詩,非取其絺章繪句而已,欲以觀其美刺而爲之勸誡也。當之學士存撫江陵道,集其所爲詩若文,名之曰《關東瓦注》,吟哢風月,摹寫物像,固亦無讓於前人矣。其感憤之作關乎風俗之得失、生民之休戚者,十篇而九,讀之使人慘然。嗚呼! 孰能誦之吾君之前乎?
 前政堂文學李齊賢序。

테스트용전처리: 古者置官採詩非取其絺章繪句而已欲以觀其美刺而爲之勸誡也當之學士存撫江陵道集其所爲詩若文名之曰《關東瓦注》吟哢風月摹寫物像固亦無讓於前人矣其感憤之作關乎風俗之得失生民之休戚者十篇而九讀之使人慘然嗚呼 孰能誦之吾君之前乎
前政堂文學李齊賢序

테스트 결과: 古者置官採詩,非取其絺章繪句而已,欲以觀其美刺而爲之勸誡也。當之學士存撫江陵,道集其所爲詩若文,名之曰關東瓦注,吟哢風月,摹寫物像,固亦無讓於前人矣。其感憤之作,關乎風俗之得失,生民之休戚者,十篇而九讀之,使人慘然。嗚呼!孰能誦之吾君之前乎?前政堂文學李齊賢序。

번역 결과: 古代设置官员采集民间诗歌,并不是只选取其中章句而已,而是为了观察他们的好处,借以鼓励告诫他们。当时的学士存恤抚恤江陵,冯道收集他们所写的诗像文章,名为《关东瓦注》,吟咏风月,摹写物像,确实也没有比古人逊色的地方。他们感慨愤激的写作,关系到风俗的得失,百姓的祸福的,十篇而九篇,使人感到悲哀。唉,谁能在我们国君面前背诵呢?前政堂文学李齐贤作序。

  • 테스트 03 – 한국고전(지암일기)

원문출처: https://wiki.jiamdiary.info/wiki/16920820

원문: 朝食後與進士發行 到旗山 登眺移時 景致絶勝 如海南之松汀 長興之富春 光州之風詠 不足比論於此矣 有山如此而人無作亭者 良可慨也 吾早晩歸老於此則可以創構 而吾亦苦海中人 此計之果成與否 何可必耶

테스트용전처리: 朝食後與進士發行到旗山登眺移時景致絶勝如海南之松汀長興之富春光州之風詠不足比論於此矣有山如此而人無作亭者良可慨也吾早晩歸老於此則可以創構而吾亦苦海中人此計之果成與否何可必耶

테스트 결과: 朝食後,與進士發,行到旗山,登眺移時,景致絶勝,如海南之松汀,長興之富春,光州之風詠,不足比論於此矣。有山如此,而人無作亭者,良可慨也。吾早晩歸老於此,則可以創構,而吾亦苦海中人,此計之果成與否,何可必耶?

번역 결과 : 早上吃过饭,就和进士们一起出发,走到旗山,登上眺望了一段时间,景致极为优美,如同海南的松汀,长兴的富春,光州的风咏,不值得一提了。有这样的山,没有人建造亭子,确实值得感慨。我早归家养老于此,则可以创建此城,而我也苦于海中人,这个计划果然成功与否,怎么能一定实行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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